산림청, 설 연휴 국가와 지자체 관리 임도 개방
입력: 2024.01.31 11:18 / 수정: 2024.01.31 11:18

2월 3~18일…폭설·결빙 등 사고 위험 구간은 미개방

설 연휴 기간 임도가 개방된다. 대관령 임도. / 산림청
설 연휴 기간 임도가 개방된다. 대관령 임도. / 산림청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2월 3일부터 1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670㎞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1만 7178㎞이다. 폭설·결빙 등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도는 산림자원 순환 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매우 필요한 산림경영 기반 시설"이라며 "임도를 이용할 때는 현지 기상 여건 등을 사전에 확인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