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72억 들여 그린벨트 주민지원 사업 추진
입력: 2024.01.31 10:43 / 수정: 2024.01.31 10:43

생활 편익·복지 증진 등 13개 사업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으로 지어진 대전 세동다목적회관. / 대전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으로 지어진 대전 세동다목적회관. / 대전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에 국비 65억 원을 포함해 총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은 엄격한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생활 편익 사업, 복지 증진 사업, 생활비용 보조 사업, 소득증대 사업과 그 밖의 연구·조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의 올해 주민지원 사업은 생활 편익 사업 5건, 복지 증진 사업 2건, 환경문화 사업 2건, 생활 공원 사업 1건, 노후주택 개량 3건 등으로 모두 13건이다.

시는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5개 구청을 방문해 사업의 신속한 집행과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미리 점검하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계획과장은 "자치구의 신속한 예산 집행과 다양한 사업 발굴을 독려해 올해 3월에 신청하는 2025년 주민지원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조성 사업' 및 '유성구 세동마을 다목적 공동이용시설'이 국토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2024년 예산에 국비 10억 원을 추가로 배정받았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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