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열 예비후보 "사천시, 우주항공·해양관광·첨단미래산업으로 새롭게 설계"
입력: 2024.01.30 20:10 / 수정: 2024.01.30 20:10

우주항공 중소벤처기업 육성 타운 조성·우주항공특성화 대학 설립 추진 등 약속

30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박정열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박정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30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박정열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박정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박정열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0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사천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사천시는 우주항공, 해양관광, 첨단미래산업의 중심으로 새롭게 설계하겠다"며 "앞으로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우주항공특화도시로서 새롭게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 중소벤처기업 육성타운 조성, 항공기정비산업(MRO)의 육성, 우주항공특성화 4년제 대학 설립 추진, 육·해·공 복합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등을 언급하며 미래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강댐 피해보상 대책 및 특별법 추진, 사천국제공항 추진, 무지개 탐방로(늑도~신도~마도~두응도~저도) 조성, 남부내륙철도 진주~삼천포 연장 개설, 삼천포항의 물류·어업·관광 복합항으로 개발, 사천만 준설 및 권역 개발, 국도 2호선 사천 곤명~하동 북천 간 4차선 확장 등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는 젊은이들이 경제적 수입과 워라벨이 보장되는 양질의 일자리가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해와 하동을 사천과 연계시키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사천시를 '머무르고 소비하는 관광거점'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면서 "경제전문가이자 정치인으로서 지역 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모든 역량을 과감히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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