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지난 2024년 기업애로자문단을 위촉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왼쪽부터 박수현 자문위원, 김필섭 자문위원, 장문석 자문위원, 오채환 아산시 기획경제국장. / 아산시 |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는 2024년 기업애로자문단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기업 지원 활동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성장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된 자문단은 관내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4년 자문단은 임채훈(창업·자금), 박수현(품질·생산 관리), 김필섭(기업인증·ESG), 장문석(수출·통상) 등 분야별 4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를 추가해 최근 기업의 새로운 도전으로 떠오르는 ESG 경영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탠다.
오채환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은 "분야별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자문단 활동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문단은 지난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총 352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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