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일상이 행복한 시민체감형 안전도시 구현한다"
입력: 2024.01.30 11:18 / 수정: 2024.01.30 11:18

도시·건설·안전 분야 5대 역점 시책 제시

전주시가 일상이 행복한 시민체감형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규제개선을 통한 도시혁신 추진 △안전의 최우선, 재난·재해 안심도시 구현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및 지속가능한 맞춤형 공공주택 조성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밝은 도로 만들기 △생태보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하천 조성 등 5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전주시가 일상이 행복한 시민체감형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규제개선을 통한 도시혁신 추진 △안전의 최우선, 재난·재해 안심도시 구현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및 지속가능한 맞춤형 공공주택 조성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밝은 도로 만들기 △생태보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하천 조성 등 5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고, 탄탄한 도시 인프라를 확충해서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전주시는 30일 도시건설안전국 신년 브리핑을 통해 ‘일상이 행복한 시민체감형 안전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한 도시·건설·안전 분야 5대 역점 시책을 제시했다.

5대 역점 시책은 △규제 개선을 통한 도시 혁신 추진 △안전의 최우선, 재난·재해 안심도시 구현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및 지속가능한 맞춤형 공공주택 조성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밝은 도로 만들기 △생태보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하천 조성 등이다.

먼저 시는 변화된 시대 여건에 맞춰 도시계획 규제를 과감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시는 올해 상반기 중 녹지지역 개발 행위 허가 기준을 완화하고, 오는 하반기에는 공원 주변 지역의 고도지구에 대해서도 변화된 시대 여건을 반영해 규제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재난·재해에 대비해 대응 역량을 높이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통합재난상황실과 재난 예·경보 시설,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노후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상황 관리 및 초동 대응력을 높여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높은 주거비와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를 안정시키기 위해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전자게시대를 시범 설치하고, 현수막 게시대도 확충한다.

나아가 시는 △용진~우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 추진 △우아~신리 외곽순환도로 구축 △새만금~김제~혁신도시를 잇는 지방도 702호 국도 승격 등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시민의 생활권을 더욱 넓혀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시는 전주천과 삼천 등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총 21억 원을 투입해 준설, 잡목 제거, 조도 개선, 공중화장실 설치, 하천 출입 차단시설 및 CCTV 설치 등 환경 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승철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2024년은 전주 대변혁의 그림을 본격적으로 실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미래로 도약하는 도시를 만듦과 동시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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