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8시 35분쯤 청송군 청송읍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 I 청송=김은경 기자] 경북 청송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다쳤다.
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5분쯤 청송군 청송읍의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26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9시 4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불을 자체 진화하던 A(60대) 씨가 발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농막용 비닐하우스 1동(20m²)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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