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사정아 2024년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오산시 |
[더팩트|오사=김원태 기자] 경기 오산시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 도약 원년의 전략 수립을 위한 2024년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 보고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주요업무·현안사항 보고회를 열어 2023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시정 운영에 대한 명확한 지표와 방향 설정을 모색했다.
이권재 시장이 주재한 보고회는 11일 환경사업소를 시작으로, 국·관·직속기관·시설관리공단 등 부서별로 열려 주요 사업들과 향후 계획들이 보고됐다.
특히 국·소장 및 부서장, 팀장급 실무자들이 나서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규 사업의 추진 방향 및 예상 성과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의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보고회는 진행됐다.
이 시장은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세교터미널 및 예비군 훈련장 부지활용 방안 마련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선정에 따른 체계적인 계획 수립 ▲운암뜰 AI시티 조성사업 ▲KTX 오산역 정차 추진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공사착공 등 주요 현안에 집중하자고 독려했다.
이와 함께 시군종합평가 및 신속집행의 순위 향상을 위해 부서간 협업을 통해 능동적이고 철저하게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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