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화재 원인 조사 중
담양군 담양읍 한 비닐하우스 안 컨테이너에서 60대 여성이 화재로 인해 숨졌다./담양소방서 |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전남 담양에서 비닐하우스 안에 설치된 컨테이너에 불이나 60대 여성이 숨졌다.
29일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16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39분 만에 진화됐지만, 비닐하우스 안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던 A(69) 씨가 숨졌다. A 씨는 하반신 마비 장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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