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우 명품화' 사업 47억 원 투입
입력: 2024.01.29 10:03 / 수정: 2024.01.29 10:03
경기도 축산 관계자들이 한우농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는 모습./경기도
경기도 축산 관계자들이 한우농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는 모습./경기도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올해 한우산업 육성과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47억 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온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의 일환이다.

도는 농가의 한우 개량 촉진과 사육기반 안정화 사업에 43억 원,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 사업에 4억 원을 들인다.

또 한우 유전체 분석, 민간협력 한우 수정란 이식 등을 추진해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돕기로 했다.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은 한우 개량과 사육기반 구축을 도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도는 매해 ‘한우능력 경진대회’를 열어 경기도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경영비 부담,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한우농가들이 힘든 상황"이라며 "경기도 한우농가가 안심하고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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