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치경찰위원회·인천경찰청, 안전한 인천 위해 협력 다짐
입력: 2024.01.28 14:50 / 수정: 2024.01.28 14:50

2024년 주요 업무 공유…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분야 강화

아동안전지킴이 524명을 공개모집

인천자치경찰위원회 BI./인천시
인천자치경찰위원회 BI./인천시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이 치안활동 강화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보다 안전한 인천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인천경찰청과 간담회를 열어 2024년 각종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시민들에게 필요한 치안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양 기관이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는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분야로 나뤄 진행됐다.

생활안전 기능에서는 주택가 등 어둡고 후미진 취약지역 중심환경 개선, 자율방범대 활동 활성화 등 시민들과의 협력 치안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고 여성청소년 기능에서는 스토킹 가해자 전자장치 부착 시행(2024년 1월 12일)에 따른 제도 조기 정착,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시·경찰·교육청) 협력 강화 및 자치경찰위원회의 기관 간 연결고리 역할 수행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또 교통 기능에서는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시설 구축, ‘이륜차 번호판 인식’ 후면카메라 단속에 따른 효과성 검토 및 확대 설치 추진, 사고 예방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경찰서별 맞춤 시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병록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은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범죄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확대와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대한 세밀한 정책추진,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홍보를 강화해달라"며 "현장의 의견이 예산 수립과 같은 모든 계획에서 가장 중요하므로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과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524명을 공개모집 한다.

모집 기간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0일간이며, 각 경찰서별로 서류심사, 체력 검사, 면접의 절차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지원서류는 각 경찰서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거나,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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