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스타필드 수원 교통 대책 당부…지역 상생 기대"
입력: 2024.01.26 17:12 / 수정: 2024.01.26 17:12
이재준(왼쪽) 수원시장이 26일 스타필드 수원 오픈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수원시
이재준(왼쪽) 수원시장이 26일 스타필드 수원 오픈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6일 "스타필드 수원 개장으로 교통 체증이 발생,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해 "수원시와 스타필드 수원이 긴밀하게 협력해 교통 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개장 후 한 달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현장과 수시로 소통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즉시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역 상생을 위한 스타필드 수원의 역할도 주문했다.

그는 "스타필드 수원은 일자리 3000개 창출과 1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별보증기금 출연 등 지난 1년간 지역 상생 행보를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상생의 아이콘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오픈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홍종민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지속해서 상생 활동을 이어나가 지역 사회의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픈식 뒤 임영록 대표 등과 함께 시설을 둘러봤다. 또 지하 2층 주차관제실을 들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수원시는 스타필드 수원 주차관제실에 수원시 교통정책과 공직자 2명을 배치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주차면 6557면을 내부와 인근 공공시설 부지에 확보했다.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혼잡이 예상되는 33개 지점에 모범운전사도 배치해 안내하도록 했다. 6개 지점에는 스마트제어 교통설비를 설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교통 폐쇄회로(CC)TV를 스타필드 수원 교통통제실과 공유해 혼잡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 8층, 지상 8층, 전체 면적 33만 1000㎡ 규모다. 내부 주차장은 4500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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