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신장·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학생 해외연수 고도화
최금희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정읍교육지원청 |
[더팩트 | 정읍=홍문수 기자] 전북도 정읍교육지원청은 전북교육청의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정읍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 책임, 안전, 자치, 협력, 공동체의 6개 주요 정책을 내세워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정읍교육지원청 최금희 교육장은 6개 주요 정책과 12개 정책과제, 48개 세부과제로 정읍교육계획을 수립하고, 757억 원의 본예산을 확보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고장답게 올해는 학력 신장과 더불어 역사교육 및 문화예술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6개 주요 정책은 △신나는 가르침 샘솟는 배움 △소외와 차별없는 맞춤형 책임교육 △안전하게 성장하는 건강한 학교 △소통하고 참여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 △지역과 함께하는 활기찬 정읍교육 △평화와 공존의 세계 시민교육 등으로 학생들을 교육활동의 중심에 두고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세계시민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올해는 학교 교직원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 내에 학교업무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중학생 대상으로 중국 해외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학생복지회관 도서관 증축, 정읍제일고 기숙사 신축, 칠보초 씨름연습장 신축이 진행되고, 그동안 지속해서 요구돼 왔던 정일중 통학버스도 3월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최금희 교육장은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전북교육에 발맞춰 알찬 정읍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그동안 정읍교육을 따뜻하게 지켜주신 교육 가족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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