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 제주도민 의견 수렴
입력: 2024.01.26 15:44 / 수정: 2024.01.26 15:44

26일 제주도청서 '지방시대, 제주특별자치도민 의견을 듣다' 개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6일 제주도청에서 지방시대, 제주특별자치도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지방시대위원회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6일 제주도청에서 '지방시대, 제주특별자치도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지방시대위원회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6일 제주도청에서 '지방시대, 제주특별자치도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방시대위 이정현 부위원장과 제주도 김성중 행정부지사, 제주도 김건일 지방시대위원장 및 위원, 전문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수립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체계적 이행관리를 위한 첫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자리로, 5대 전략과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정현 부위원장은 "정부의 속도감 있는 지방시대 실현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4대 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를 비롯한 종합계획의 이행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심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시대위원회의 금년도 우선과제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처음 반영된 ‘4+3 초광역권 발전계획’ ▲2024년 경제정책방향‘(관계부처 합동, 1.4.발표) 에 명시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생활인구‧방문인구‧정주인구 확대)‘의 본격 이행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제주도는 2027년까지 '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 비전을 목표로 5대 추진전략에 맞춰, 408개 중점과제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우리 사회 모두의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제주는 특별자치시도의 맏형으로서 특별지방정부 모델의 고도화를 이끌며 수도권보다 매력적인 지방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orthe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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