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체 농가들에 영농 전까지 약제 공급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방제사업, 사과·배 화상병 방제 지원 사업, 기후변화 대응 돌발 병해충 방제사업 등을 통해 농가에 약제를 지원한다. / 정읍시 |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병해충 방제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벼 병해충 방제사업, 사과·배 화상병 방제 지원 사업, 기후변화 대응 돌발 병해충 방제사업 등을 통해 농가에 지원할 약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벼 병해충 방제사업의 경우 육묘상 처리제 등 초기 방제로 돌발 병해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벼 재배 농업경영체 농가들에게 약제를 영농 전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복숭아, 단감 등 9개 작목의 돌발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를 지원해 화상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갈색날개매미충, 미국 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돌발 해충 방제 지도에 주력할 계획이다.
벼 병해충 방제사업은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약제 공급은 4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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