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최대 1800톤 생산해 지난해는 1418여 농가에 1064톤의 BM활성수 공급
BM활성수는 주 3회(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급하며 지역 내 축산농가라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다. / 정읍시 |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BM활성수 공급으로 축산냄새 저감과 가축 생산성 향상 등 효과를 얻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M활성수는 유용 미생물(Bacteria), 광물(Mineral), 물(Water)의 생물학적 상호 관계를 이용해 여러 가지 암석 내 미네랄을 추출·농축해 생산한 물을 말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4년부터 1일 5톤, 연간 최대 1800톤을 생산해 지난해는 1418여 농가에 1064톤의 BM활성수를 공급했다. 가축의 음용수 관리가 축산 성패의 주요 요인으로 주목받으면서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BM활성수를 활용해 가축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악취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BM활성수는 주 3회(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급하며 지역 내 축산농가라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악취개선과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BM활성수 공급을 적극 추진하고 홍보하고 있다"며 "BM활성수를 통해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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