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비닐하우스에 불…1명 부상 540만 원 재산피해 
입력: 2024.01.26 07:18 / 수정: 2024.01.26 07:18
포항남부소방서 전경./포항=김채은 기자
포항남부소방서 전경./포항=김채은 기자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54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3분쯤 포항시 남구 대도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1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거주자 A(40대·여) 씨가 대피 중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비닐하우스(7㎡)와 다육식물 500여 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4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주전자 사용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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