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저탄소 영농활동' 실천 농가에 활동비 지원
입력: 2024.01.25 11:57 / 수정: 2024.01.25 11:57

내달 23일까지 모집…참여 농업인 수 많은 단체 우선 선정

저탄소 벼 논물관리 시범지구(해남군 마산면 단지)./전남도
저탄소 벼 논물관리 시범지구(해남군 마산면 단지)./전남도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가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 농업인 단체를 모집한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내달 23일까지 시군에서 접수한다.

또한 논물관리, 바이오차(biochar) 농경지 투입 등 저탄소 영농활동 실천 농업인에게 활동비가 지급된다.

중간 물떼기 시행 농가는 ha당 15만 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 시행 농가는 ha당 16만 원,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농가는 ha당 36만 4000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시범 단계로 50ha 이상 단지화가 가능한 농업법인이나 생산자 단체를 지원한다.

특히 탄소 감축 효과가 크고 참여 농업인 수가 많은 농업인 단체를 우선 선발한다. 사업량은 시군별 1~2개소이며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이나 유튜브 '농러와티비(TV)' 채널을 확인하면 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농업인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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