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 실시
입력: 2024.01.25 10:57 / 수정: 2024.01.25 10:57

폐수 무단 방류·악취 사전 예방 위한 중점 감시

정읍시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폐수 무단 방류, 악취 등 환경오염 행위를 중점 감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읍시
정읍시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폐수 무단 방류, 악취 등 환경오염 행위를 중점 감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설 연휴 전과 연휴 중에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계획을 수립하고 관리‧감독을 실시한다.

정읍시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폐수 무단 방류, 악취 등 환경오염 행위를 중점 감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순찰 대상 지역은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의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등으로, 해당 기간에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에는 특별단속을 실시해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엄격히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설 연휴 전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자체 점검 협조 안내를 시작으로 취약 업소‧지역 중심 감시‧순찰 강화 및 오염 우심 지역 배출 업소 특별점검, 설 연휴 중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등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수시 순찰,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 설치‧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축‧육류 가공 및 식품 가공 등 폐수 다량 배출 업체, 폐수 위탁업체 등 오염 우심 지역 폐수 배출 업소와 사료 제조 업체 등의 미세먼지 다량 배출 업소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백근대 정읍시 환경정책과장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해 시민들과 귀향객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 동안 환경오염 행위 발견 시에는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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