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수산물 유통시스템./울진군 |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이 ‘신선 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컨설팅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24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실시한 시범사업 결과보고회는 △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수도경기·내륙권 당일 배송 시스템 구축 △지역 일자리 창출 △브랜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한 ‘신선 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컨설팅 시범사업’의 집중점검을 위한 시간이었다.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이 시범사업을 통해 군은 용역업체와 협업해 포장 용기를 세분화(캠브로·은박·스티로폼)해 100건 이상의 주문을 당일 배송 처리했다.
또 유통시스템의 문제점 등을 파악해 사업을 본궤도로 올리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울진군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유통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울진 인근 산간 지역의 수산물 배송 시스템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수산물 판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신선 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사업의 단계적인 추진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정책 방향의 하나인 어업대전환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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