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 열려…2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전주시가 24일 ‘전주종합관광안내소’의 현판식을 가졌다./전주시 |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주한옥마을에 체류형 전주 관광을 이끌 전북도의 새로운 관광 거점이 들어섰다.
전북 전주시는 24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의원,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종합관광안내소’의 현판식을 가졌다.
전주종합관광안내소는 기린대로와 태조로가 만나는 한옥마을 초입(완산구 풍남동3가 19-5)에 국비 32억 4000만 원 등 총 64억 8000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461㎡에 지하 1층~지상1층 규모로 지어졌다.
안내소 지하 1층에는 포토존과 파노라마월, 한옥마을 디오라마, 열린화장실이 조성됐으며, 지상 1층은 관광안내소와 무인관광터미널, 누마루 등을 갖췄다.
전주종합관광안내소는 앞으로 안내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음식·관광·교통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된다.
안내소 내부에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아날로그 모형을 활용해 한옥마을의 현재 모습과 역사가 흥미롭게 구현됐다.
시는 이날 현판식에 이어 오는 29일부터 전주종합관광안내소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와 전북특별자치도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전주한옥마을에 들어선 전주종합관광안내소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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