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전경./포항=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주점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2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7분쯤 포항시 남구 대잠동의 한 4층 상가 1층 주점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1시 5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점에 있던 A(20대·여) 씨가 대피 중 발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1층 계단실(30㎡)과 수건 건조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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