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전 농림부장관 총선 ‘천안을’ 출마선언
입력: 2024.01.22 14:57 / 수정: 2024.01.22 14:57

"당이 원하면 경선도 치러야... 중요한 것은 본선 승리"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다가오는 22대 총선 천안을 출마를 선언했다. / 천안=김경동 기자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다가오는 22대 총선 천안을 출마를 선언했다. / 천안=김경동 기자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다가오는 22대 총선 천안을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장관은 2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38년간의 공직 생활 동안 중요 정책을 추진한 경험과 역량은 앞으로 천안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쓰일 밑거름이자 자산"이라며 "모든 역량을 고향 천안의 번영을 위해 쏟아 붓고 시민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디지털 첨단수도 천안 △수도권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를 통한 ‘스마트 교통혁명’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명품도시 천안 △청년이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천안 △젊고 활기찬 농촌을 공약했다.

천안을 공천을 앞둔 당내 갈등에 대해서는 "개인의 불만보다 총선의 승리가 중요하다"라며 "당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고"주장했다.

정황근 전 장관은 "한동훈 비대위 출범 후 영입된 1호 인재"라며 "당이 필요로 해서 불렀고 당이 정한 룰에 따라 경쟁하면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이 경선이 필요하다고 하면 경선을 해서 그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며"다만 그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해야 하고 중요한 것은 예선이 아니라 본선에서 승리"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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