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예비소집 불참 아동 9명 모두 소재 파악
입력: 2024.01.19 15:48 / 수정: 2024.01.19 15:48

"지역별 주민센터 등 협조로 소재 파악, 모두 안전"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세종시 초등학교 입학 예비 소집에 불참했던 아동 9명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서 이들 대부분 해외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세종시 초등학교 입학 예비 소집에 불참했던 아동 9명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서 이들 대부분 해외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세종시교육청

[더팩트 | 세종=김은지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비 소집에 불참했던 아동 9명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서 이들 대부분 해외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19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예비 소집 불참 아동 9명에 대해 지역별 주민센터와의 협조, 학교의 가정방문,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활용 등을 통해 소재를 파악한 결과 대부분 해외 체류 또는 부모님의 해외 파견 등 아동들의 안전을 모두 확인했다.

올해 취학 대상 아동 4981명 중 예비 소집에 참석한 아동은 4795명이고 불참한 아동은 186명으로 이 중 9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소재가 불분명했던 취학 대상 아동 9명 모두의 안전과 소재가 확인돼 다행"이라며 "일선 학교, 행정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세종시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 취학 독려 등 아동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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