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과 아산시가 ‘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고, 6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을 추진한다. / 충남신용보증재단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아산시가 ‘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고, 6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시 소재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저리로 지원해 지역 상·공업을 진흥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충남신보에 5억 원을 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60억 원을 아산지역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5000만 원 이내에서 저리 자금으로 지원한다.

또, 2년간 2.5% 이자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김두중 이사장은 "시에서 출연을 해줘 관내 소상공인들이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뿌리인 소상공인의 건전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출연금 확대 노력과 소상공인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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