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역할 다할 것"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최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사고 등과 관련해 이달 말 예정됐던 선거사무소 개소식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
[더팩트 | 세종=김은지 기자] 이준배 국민의힘(세종을) 예비후보는 18일 "최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사고 등과 관련해 애도하는 마음을 담아 이달 말로 예정됐던 선거사무소 개소식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소식 행사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올해 초부터 블랙이이스로 인한 차량 연쇄 추돌 사고, 화재 사고 등 애도하고자 조용하게 사무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들로 인해 몹시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어 도저히 행사를 개최하기 힘든 마음이 들었고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인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 선거사무소가 추운 겨울 모두의 따뜻한 휴식처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지자분들이 함께해 주시는 매일매일이 저희 캠프의 개소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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