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독일마을 전경(자료사진) |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경남 남해군은 오는 다음달 13일부터 3월31일까지 48일간 독일마을 광장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18일 밝혔다.
남해군은 이 기간에 독일마을 광장의 노후된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음향시스템 확충 통신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이후부터 공사를 재개해 48일간 전면통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공사기간 내 파독전시관, 기념품 판매점, 도이처임비스 등 광장 시설물은 이용할 수 없다.
박경진 관광진흥과장은 "조속한 시일 내 사업추진을 통해 출입통제 기간을 줄이겠다"며 "독일마을 광장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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