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오는 25일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농업전망 2024' 대회를 개최한다. / 농촌경제연구원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오는 25일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불확실성시대의 농업·농촌,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농업전망 2024'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27회째를 맞는다. 현장 개최 방식으로 실시간 생중계도 병행하는 농업전망 2024 대회는 농업전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전망 대회는 농업인은 물론 산업계, 학계, 중앙·지자체 농정 담당자들이 모여 한해의 농정을 전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농업 부문의 대표적인 행사다.

1부에서는 이종화 고려대 교수의 특별강연과 김미복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장,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의 발표가 이어진다.

2부는 ‘2024년 농정 현안’이란 주제로 △경영안정 △혁신성장 △농촌·청년 △기후·환경 등 4개 분과로 나눠 발표에 따른 토론을 진행한다.

3부에서는 ‘산업별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채소 △곡물 △과일·과채·임산물 △축산 등 4개 분과로 나눠 각 품목 수급 동향 및 전망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짜여졌다.

한두봉 농촌경제연구원장은 "이번 농업전망 2024 대회가 불확실성 시대의 우리 농업·농촌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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