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를 축하하는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 행사(더 특별한 전북투어패스)'가 오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14일 동안, 최대 46% 할인된다.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민의 열망을 담아 '전북특별자치도'가 18일 출범하는 것을 기념해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 행사(더 특별한 전북투어패스)'가 오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된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전북투어패스 인기 상품에 대해 특별할인을 진행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도를 찾고 도민들이 좀 더 일상생활에서 특별자치도 출범을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판매는 온라인 채널(티몬, 위메프)에서 진행되며, 통합이용권(1‧2‧3일권)과 지역권(한옥마을권, 남원춘향여행권, 무주반디여행권)을 대상으로 기존 판매가격 대비 최대 46%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관광객들의 구매를 유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도민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초성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1월 17일부터 31일까지 14일 동안 전북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누리소통망(SNS) 채널에서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당첨자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울러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에서도 1월 8일부터 2월 18일까지 2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밖에 특별자치도 전환에 맞춰 기존 순환관광버스를 전북특별자치도 투어버스로 명칭을 변경하고, 20개의 주요 관광 코스를 새롭게 개발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남섭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전북의 강점을 녹여낸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연계하고 지역 핵심자원 적극 발굴로 시그니처 관광명소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체류시간 연장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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