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올해 아파트 1만 8097호 공급...도안 2단계 6843세대
입력: 2024.01.17 10:51 / 수정: 2024.01.17 10:51

분양주택 1만 5164호, 임대주택 2933호

올해 대전에 아파트,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등 2만 호가 공급된다. /더팩트DB
올해 대전에 아파트,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등 2만 호가 공급된다. /더팩트DB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올해 대전에 아파트,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등 2만 호가 공급된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신규 주거물량은 아파트 1만 8097호, 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 89호, 단독․다가구주택 2092호다.

아파트 공급 물량 중 분양주택은 1만 5164호(84%), 임대주택은 2933호(16%)이다. 공급 방식별로는 민간 건설이 1만 3502호(74%)로 주를 이루고 있으며 다음으로 정비사업 3396호(19%), 공공 건설 1199호(7%)가 공급된다.

지난해 주택 공급 절반 이상이 정비사업이었던 반면 올해는 대규모 택지개발 지역의 공급이 두드러진다.

도안 2단계 지역에서만 7개 단지 6843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도안 2~3지구 1,754세대 공급 이후 2년여 만이다.

다만, 주택시장 침체로 사업 시행자 측에서 주택 분양 시기를 고심하고 있어 올해 공급 물량은 당초 계획보다 적을 수 있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최근 주택시장 침체로 주택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반등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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