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입소식 갖고 중학생부터 4박 5일 일정 돌입
학생들 프로그램 마친 뒤 '꿈 실현금' 전달받아
전남미래교육재단이 지난 15일 전남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제1기 꿈 실현 인생학교’ 입교식을 가졌다. 사진은 입교식에 참여한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자기소개 시간을 갖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제1기 꿈 실현 인생학교’가 5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16일 전남미래교육재단에 따르면 ‘꿈 실현 인생학교’는 ‘꿈 실현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기획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캠프로 지난 15일 입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내 중·고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꿈 실현금’은 지난해 12월 학교장 추천, 계획서 평가 등을 거쳐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각 40명을 선정했다.
‘꿈 실현 인생학교’ 일정은 중학생 15~19일, 고등학생 22~26일로 4박 5일간 운영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꿈 진로 탐색 및 나의 꿈 이야기 등을 발표한다. 특히 꿈 실현 발표하기 등 소정의 프로그램을 마친 뒤 ‘꿈 실현금’을 전달받게 된다.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 "이번 캠프 후 학교 현장 전문가들과 결과를 공유해 앞으로 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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