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조치 상태·주민 연락체계 현행화
산사태 취약지역 대피소 안내 표지를 부착하는 모습. / 산림청 |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점검‧정비 기간'으로 정해 산사태 취약지역과 대피소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상태, 주민 연락체계 현행화, 산사태 취약지역 대피소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 취약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산사태 재난 대비 교육 및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의 재난대응 능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여름철 산림 재해 대책 기간 시작 전인 4~5월부터는 2차 추가 사전 점검·정비를 통해 미흡한 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선제적인 현장점검으로 올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 등 산사태 예방기관에서는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철저하게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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