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손님 물건 훔쳐 달아난 40대 여종업원…9개월 만에 검거 
입력: 2024.01.16 13:23 / 수정: 2024.01.16 13:23
포항남부경찰서 전경./포항=김채은 기자
포항남부경찰서 전경./포항=김채은 기자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에서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며 손님의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6일 절도 혐의로 A(40대·여)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4월 11일 오후 11시쯤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있는 식당에서 손님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가방에 들어있던 현금과 귀금속 등 1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곧바로 달아났던 A 씨는 8개월 만인 지난 10일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A 씨는 절도 전과 8범이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가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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