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설 수급안정 대책반 운영...성수품 공급 및 소비 촉진 행사
산림청은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설 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 산림청 |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설 명절을 맞아 대표 임산물인 밤과 대추의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19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은 이 기간 중 임산물의 공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설 2주 전부터는 평시 대비 밤은 4배, 대추는 15배 더 공급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행사도 벌인다. 온라인에서는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터를 통한 할인행사, 네이버 및 우체국 쇼핑몰을 통한 임산물 브랜드 관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 등에 설치된 12개소 임산물 직매장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설 명절에 대비 설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소비 활성화 행사를 추진한다"며 "청정 임산물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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