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 폐아스콘 재활용 26억원 절감
입력: 2024.01.16 09:58 / 수정: 2024.01.16 09:58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건설본부가 지난해 건설폐기물인 폐아스팔트콘크리트(폐아스콘) 9만1945t을 재활용해 예산 26억 원을 절감했다.

도건설본부는 지난해에는 여주시 지방도 345호선 포장 보수 등 공사현장 19곳에서 폐아스콘을 재활용해 폐기물 처리비용을 아꼈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도로포장 보수공사 때 발생하는 폐아스콘은 파쇄해 버리려면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순환아스콘 원료로 재활용하면 그만큼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도건설본부는 2012년 5월 순환 아스콘 생산업체들과 전국 최초로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유병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재활용에 따른 수입원자재 절약, 골재채취로 인한 자연훼손 방지, 폐아스콘 유해물질의 토양 유입 방지에도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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