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5시 35분쯤 영천시 금호읍 소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 I 영천=김은경 기자] 경북 영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쳤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쯤 영천시 금호읍 소재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8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6시 4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거주자 A(40대) 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B(70대) 씨는 스스로 대피하다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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