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주항공청 연계 '우주경제 정책발굴을 위한 특별팀' 가동
입력: 2024.01.15 18:22 / 수정: 2024.01.15 18:22

우주항공청 연계 정책과제 발굴,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역할

경남도는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우주경제 정책발굴 실무 특별팀(TF)’을 구성, 첫 회를 가지고 있다./경남도
경남도는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우주경제 정책발굴 실무 특별팀(TF)’을 구성, 첫 회를 가지고 있다./경남도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경남도는 15일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우주경제 정책발굴 실무 특별팀(TF)’을 가동했다.

우주경제 정책발굴 실무 특별팀(TF)은 오는 5월 경남 사천에 개청될 예정인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안착과 함께 이와 연계한 경남도 차원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별팀에는 이영일 경남도 정책특별보좌관을 팀장으로 우주항공산업과장, 미래전략추진단장, 투자유치단장, 창업지원단장, 관광정책과장, 공보관, 홍보담당관이 참여하며, 필요시 구성인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별팀은 이날 첫 회의를 갖고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경과와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특별팀의 운영방안과 향후 추진일정 등을 논의했다.

또 기존 도출된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개정 추진 필요성, 안정적인 지원을 위한 기금 및 특별회계의 설치 검토, 정부 연계 발굴 과제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이영일 경남도 정책특별보좌관은 회의에서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항을 발굴하고 우주항공청이 지역과 연계해 성장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우주경제 정책발굴 실무 특별팀 구성과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도 이달 중 발족해 우주항공청이 설치될 사천시를 중심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포함한 도시의 전반적인 기능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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