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연락·가정방문·출입국 사실 확인 등 소재 및 안전 확인 중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 소재 및 안전 파악에 나섰다. / 대전교육청 |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초등학교 152개 교에서 실시한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아동들에 대해 소재 및 안전 파악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기준 1063명의 미응소 아동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13명으로 파악돼 이 중 6명은 이미 수사 의뢰하고, 나머지 아동에 대해서도 수사 의뢰를 계획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 예비소집에 미응소한 아동을 대상으로 유선 연락, 가정방문, 출입국 사실 확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한 결과, 미응소 사유는 취학면제, 취학유예, 전출예정, 해외출국 등이 많았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교에서는 미취학 아동들의 신속한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며 "오는 3월 4일 입학일까지 미취학 아동들의 소재 및 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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