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빛초롱 축제 현장 찾아 백제복 입고 플래시몹 진행
공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시청 관계 공무원과 공주시관광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 중인 서울 빛초롱 축제 현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주시 |
[더팩트 | 공주=김은지 기자] 충남 공주시가 오는 26일 열리는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알밤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시청 관계 공무원과 공주시관광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빛초롱' 축제 현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쳤다.
관광협의회 회원들은 백제복을 입고 백제춤 번개춤사위(플래시몹)를 진행해 관광객과 수도권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제1회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에 대한 일정과 프로그램 등이 담긴 홍보물로 축제를 알렸다.
군밤축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름 2m에 달하는 대형화로 8곳에서 긴 알밤구이망을 활용해 직접 알밤을 구워 먹는 체험과 농축산물을 그릴 위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체험,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주를 대한민국 밤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군밤축제와 연계해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도 열린다.
행사장은 △밤 지역관・미래관 △밤 정보관 △공주알밤 주제관 △밤 디저트관 등 4개의 주제별 전시관이 조성되며 공주알밤 품평회, 밤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 알밤요리 토크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소찬섭 관광과장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밤을 자랑하는 공주밤을 대내외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밤 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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