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희 전 국회의원이 15일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천안 = 김아영 기자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규희 전 의원이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천안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의원은 15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가 바뀌어야 나라가 바뀐다"며 "민생에 더욱 집중하는 정치, 국민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신뢰의 정치로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민족은 식민지와 분단을 겪고서도 산업화와 민주화에 모두 성공한 위대한 민족"이라며 "우리 국민이 그에 마땅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려 좋은 일자리 만들게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 발전을 위해서는 성환 종축장 대기업 유치, 성성호수공원 명품화,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성 등을 약속했다.

이 전 의원은 "불공정과 불평등에 대한 분노의 크기가 애국심의 크기이고,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의 크기"라며 "진정성의 크기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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