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개최...광산구민과 지지자 등 1천명 참석
최 예비후보 "서민과 약자 편에서 가슴으로 일 하겠다"
지난 13일 광주 센트럴 수완 타워에서 열린 광주 광산 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치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파란캠프' 개소식에 참석한 구민과 지지자들이 개소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최치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4·10 총선 광주시 광산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치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파란캠프' 개소식이 지난 13일 광주 센트럴 수완 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등 광주와 광산구 각계 인사,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파란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인 전 광주시의회 의장인 윤봉근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정치는 기교보다는 정직과 가치이고 최치현 후보는 그 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광주의 정치질서를 새롭게 할 기회인만큼 꼭 최치현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권유했다.
최 예비후보와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김광진 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은 "청와대 업무는 하루하루 능력과 실력을 검증받는 곳인데, 최치현 후보는 정무기획, 사회조정, 사회통합 세 곳을 거친 뒤 국가보훈처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발탁까지 됐다"며 "광산구 열린민원실장과 청와대, 중앙부처 경험에 광주시장과도 격의 없이 지내는 구정과 시정, 국정까지 잘 아는 사람 최치현 후보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은 간절한 열망과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더 좋게 만들어서 우리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은 강력한 열망이 있다"며 "불평등한 정치를 고치고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서서 가슴으로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맞아 자신의 SNS에 김대중 대통령 어록을 게재해온 최 예비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지 못하고 민주 정부 4기가 좌절된 것에 180석의 민주당 현 의원들도 반성해야 한다고 강한 쓴소리도 했다.
최 예비후보는 "민생과 경제가 파탄 나고 굴욕적인 외교로 끊임없이 추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윤석열 정권을 비판하며 진심어린 마음, 따뜻한 시선을 녹여 국민들이 원하고 사람을 통해 이룰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앞자리에 제가 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바닥민심 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정무특보, 문재인 정부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국가보훈처 장관 정책보좌관, 광산구 열린민원실장 등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청와대 등을 두루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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