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고등학교서 실험 중 비커 폭발…2명 화상 
입력: 2024.01.14 10:02 / 수정: 2024.01.14 10:02
사고가 난 실험실./대구소방안전본부
사고가 난 실험실./대구소방안전본부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동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과학실험 중 남학생 2명이 화상을 입었다.

1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0분쯤 동구 용계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로켓관련 화학실험 중 실험용 비커가 터지는 사고가 났다.

질산칼슘과 설탕을 혼합해 끓이는 과정에서 화학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A(18) 군이 팔과 얼굴에 화상을 입고, B(18) 군이 손가락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교육당국은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