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구강보건 이동진료를 실시해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만족도 높은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구강보건이동버스를 새로 구입하고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읍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4인승 대형 버스를 구입하고 기자재 등을 완비해 운행 준비를 마쳤다.

기존 구강보건이동버스는 2009년부터 14년 동안 구강관리 취약 지역에서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새로 도입한 구강보건이동버스는 구강관리 취약 지역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와 다솜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각 생활터에서 방문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상반기에만 운영하던 치과 무의면 지역 구강이동교실 사업을 하반기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손희경 정읍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구강보건 이동진료를 실시해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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