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입력: 2024.01.12 10:34 / 수정: 2024.01.12 10:34
장수군청 전경.
장수군청 전경.

[더팩트 | 장수=전광훈 기자] 전북 장수군이 지역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월 8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

청년수당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도내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청년(18~39세)이어야 하고,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월 30만 원씩 1년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이 지급되며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사용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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