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국민의힘 경남진주갑 선거구에 출마한 장규석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진주=이경구기자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남진주갑 선거구에 도전하는 장규석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주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는 "진주를 새롭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힘이 필요한 시점, 더 이상 지난 과거를 답습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진주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고 역동적인 진주, 창의성 넘치는 젊음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정치, 경제 분야 6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먼저 "진주 정치를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며 "지방선거 공천을 시민에게 맡겨 진정한 공천을 실현하겠다. 지방선거 '공천잡음 ZERO'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부경남 중심 도시 진주와 지리산과 항노화 산업의 메카 동의보감촌을 품은 산청의 상생 통합 방안을 마련하고, 우주항공청의 조기 개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심에 대규모 주차공원을 조성해 접근성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원도심 재생이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 접목을 확대해 농업 분야에서의 ICT단지 조성을 대폭 확대하고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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