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남해군 노지 시금치 '보물초' 특판 행사 모습./남해군 |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시금치 ‘보물초’ 특판 행사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특판 행사 첫날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지역농협장들이 함께 참석해 보물초를 홍보했다.
특판 행사에서는 하나를 구입하면 하나를 더 주는 1+1 이벤트(100단 한정)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금치 크리스피롤’ 시식 행사까지 열려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마트, G마켓, 11번가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제철을 맞은 보물초 특판 행사를 연이어 추진하며 홍보와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보물초는 겨울철 남해군의 주요 소득 작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며 "해풍을 맞아 풍부한 영양을 담고 있고 노지에서 자라 단맛까지 좋은 보물초가 일등 시금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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