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화정 아이파크 참사 2주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어야"
입력: 2024.01.11 11:32 / 수정: 2024.01.11 15:30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것"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참사 2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사진은 붕괴 당시 화정아이파크 모습. / 더팩트 DB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참사 2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사진은 붕괴 당시 화정아이파크 모습. / 더팩트 DB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참사 2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광주시당은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참사의 원인은 설계를 따르지 않은 시공과 시공 방법의 무단변경 등 총체적인 부실공사였다"며 "그럼에도 사고 유발 책임자들은 재판에서 서로에게 잘잘못을 미루며 반성없는 법정 공방만을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안전에 있어서만큼은 부족한 것보다 과한 것이 낫다는 신조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2022년 1월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노동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참사가 발생했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측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8개동 모두를 철거하고 재시공하겠다고 결정하여 철거가 진행 중인 상태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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