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위원장, 10일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첫 만남
전봉민 국힘 부산시당위원장이 10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만나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해 강조했다./국민의힘 부산시당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강보금 기자]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이 10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첫 만남을 가졌다.
전 위원장은 한 위원장에 대해 "요즘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 자리는 4월에 있을 총선의 승리와 부산의 미래를 위한 자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 위원장은 "부산의 미래는 청년 여러분들이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요즘 지방소멸이라든지 국가균형발전, 수도권 집중화는 정말 심각한 부분"이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방시대 위원회 발대식을 부산에서 개최한만큼 우리 지방에 대한 청년의 일자리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특히 부산에서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반드시 이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은행이 부산에 오면) 경제유발효과가 2조 4000억이 되고 3만 6000개 일자리가 생긴다고 경제분석에 나와있다. 저희 부산 시당도 반드시 산업은행이 부산에 빠른 시간 안에 유치되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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