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 중
영광경찰서 전경. |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영광경찰서는 10일 매제를 상대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72)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영광군 영광읍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매제인 B 씨를 들이받은 뒤 흉기로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현장을 목격한 행인들에게 제압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B 씨는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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