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발전특구 아이디어모집 홍보 포스터/거창군 |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18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군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거창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기초 지자체와 교육감이 협력하는 1유형으로 다음 달 9일까지 신청을 해 시범지역 지정에 도전 할 계획이다.
거창군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 방법, 학교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법,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고교-대학-지역 연계 방법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거창군청 누리집 새소식란에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동의서를 작성해 우편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감소에 의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지정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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