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재해복구비 2% 추가 지원
함양군청 전경./함양군 |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함양군은 2년 연속으로 자연재해안전도 A등급을 획득해 앞으로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2%의 국고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방재정책 전반에 대하여 재해위험요인과 방재대책추진 및 시설 점검, 정비 등 34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을 통해 자연재해 안전도를 진단하며 5등급(A~E)으로 나눠 평가한다.
함양군은 지리적 여건상 자연재해 위험요인은 D등급을 받았으나 방재대책 추진 B등급, 시설점검·정비 A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인 A등급 받을 수 있었다.
함양군은 2022~2023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hcmedia@tf.co.kr